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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ashion/High-End & Luxury

올드와 뉴를 넘어선 독보적 존재, 셀린느(CELINE)

가장 동시대적인 시크함이자 전 세계 여성이 선망하는 '뉴 클래식'의 정점, 셀린느(CELINE)를 소개합니다.

 

안녕하세요, 브랜드위키입니다.

 

오늘 소개해드릴 브랜드는 한때 "이 브랜드 계속 가도 될까?"라는 우려 섞인 시선을 받았지만, 현재는 전 세계 MZ세대가 가장 열광하는 브랜드로 우뚝 선 셀린느(CELINE)입니다.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셀린느는 여성복라인만을 고집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국내외 유명 남성셀럽들도 이 브랜드의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보이더라고요. 어느새 가장 핫한 브랜드로 발돋움한 셀린느의 드라마틱한 변화를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.

셀린느 가게 사진
출처:www.pexels.com

 

1. 신발가게에서 시작된 프랑스의 자존심

셀린느는 1945년, 셀린 비피아나(Celine Vipiana) 부부가 파리에서 연 '아동용 맞춤구두 부티크'에서 시작되었습니다. 뛰어난 품질로 귀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들은 60년대 들어 여성 기성복(Ready-to-wear) 시장에 진출하며, 프랑스 상류층 여성을 상징하는 'BCBG(봉 시크 봉 장르)'스타일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.

 

2. 피비 파일로, '올드 셀린느'의 황금기를 열다.

2008년 부임한 피비 파일로는 로고를 감추고 미니멀한 실루엣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켰습니다. 이때 탄생한 러기지 백, 벨트 백 등은 지금까지도 명작으로 추앙받으며, 팬들은 여전히 이 시절을 '올드 셀린느'라 부르며 그리워하곤 합니다.

 

3. 에디 슬리먼의 파격: "로고부터 다 바꿔!"

2018년, 패션계의 이단아 에디 슬리먼이 부임하며 셀린느는 거대한 변곡점을 맞이합니다. 그는 로고의 악센트를 지우고, 브랜드의 인스타그램 피드를 모두 삭제하며 '완전한 새로움'을 선언했습니다.

 

당시엔 "생로랑과 다를 게 뭐냐", "남성복 라인이 성공하겠느냐"는 회의적인 시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. 모기업 LVMH조차 매출 부진을 걱정할 정도였죠. 하지만 에디는 보란 듯이 70년대 아카이브에서 가져온 '트리옹프(Triomphe)'로고를 부활시키며 전 세계적인 메가 히트를 기록합니다.

셀린느 가방
출처:www.pexels.com

 

 

4. 리사, 뷔, 그리고 박보검: 신의 한 수가 된 엠버서더

에디 슬리먼의 승부수는 마케팅에서도 빛을 발했습니다. 블랙핑크 리사를 시작으로 BTS의 뷔, 배우 박보검을 글로벌 엠버서더로 영입하며 '나이 든 브랜드'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졌습니다.

 

특히 4년 전 우려와 달리, 셀린느 남성복은 이제 '슬림하고 힙한' 스타일의 정점으로 불리며 LVMH 내에서 가장 강력한 성장 동력이 되었습니다. 현재 셀린느는 샤넬, 디올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.

셀린느 남성복 모델 사진
출처:www.pexels.com

 

 

[브랜드위키를 마치며]

에디 슬리먼의 셀린느는 "전통을 지키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시대의 언어로 소통하는 것"임을 증명해 보였습니다. 피비 파일로의 우아함을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조금 낯설 수 있지만, 지금의 셀린느는 그 어느 때보다 젊고 활기차며 강력합니다.

 

여러분은 절제미의 정점이었던 '올드 셀린느'와 화려하고 힙한 '뉴 셀린느'중 어떤 스타일이 더 끌리시나요?

 

또 다른 흥미로운 브랜드의 비하인드 스토리로 찾아올게요!
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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